저는 작년 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직접 다녀왔습니다. 솔직히 '슬로'라는 단어가 붙은 축제가 정말 느리게 걸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, 실제로 가보니 예상과 다른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. 올해 4월 1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제16회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'청산도에서 치유해 봄'을 슬로건으로 걷기와 공연,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로 구성됩니다.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과연 진정한 '느림'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,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체류형 콘텐츠, 실제로는 어떨까이번 축제는 4월 4일 개막식 '나비야, 청산 가자'를 시작으로 웰컴 존 프로그램, 청산에 걸으리랏다, 서편제길·범바위·해양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..
국내여행
2026. 3. 18. 12:09

